일렉기타 연습기 · 코드톤 연습
펜타토닉 스케일로 솔로를 치는데 뭔가 "코드에 안 맞는" 느낌이 든 적 있으신가요? 스케일은 곡의 키 전체에서 안전한 음 모음일 뿐, 지금 이 순간 울리는 코드에 정확히 맞는 음은 아닙니다. 그 간극을 메우는 게 코드톤(chord tone) 연습입니다. 이 글에서는 다이아토닉 7화음을 루트-3도-5도-7도 아르페지오로 훑는 연습법을 정리합니다.
스케일(예: A 마이너 펜타토닉)은 곡 전체 키에서 쓸 수 있는 고정된 음 그룹입니다. 코드가 Am→F→C→G로 바뀌어도 스케일 연주자는 같은 5개 음을 계속 씁니다 — 틀린 음은 아니지만, 코드가 바뀌는 순간을 살리지는 못합니다.
코드톤은 반대로 지금 울리는 그 코드 하나의 구성음만 뽑은 것입니다. Am 위에서는 Am의 코드톤(A·C·E·G)을, F로 바뀌면 F의 코드톤(F·A·C·E)을 칩니다. 코드가 바뀔 때마다 음도 같이 바뀌니, 듣는 사람 귀에는 "코드 체인지를 알고 치는" 솔로로 들립니다.
메이저 스케일의 각 음을 루트로 삼아 한 음씩 건너뛰며 4개씩 쌓으면, 그 키 안에서 쓸 수 있는 7개의 4화음이 정해집니다. 키가 바뀌어도 성질의 순서는 항상 똑같습니다.
| 도수 | I | ii | iii | IV | V | vi | vii° |
|---|---|---|---|---|---|---|---|
| 성질 | Δ7 | m7 | m7 | Δ7 | 7 | m7 | m7♭5 |
| C메이저 예시 | CΔ7 | Dm7 | Em7 | FΔ7 | G7 | Am7 | Bm7♭5 |
Δ7=메이저7th(밝고 세련된), m7=마이너7th(부드러운), 7=도미넌트7th(긴장감 있는), m7♭5=하프디미니시(불안정한) — 이 네 가지 성질만 알면 어떤 키든 그대로 적용됩니다.
각 코드마다 루트(R)·3도·5도·7도 네 음을 한 포지션(박스) 안에서 낮은 줄부터 높은 줄로 이어서 칩니다. 다음 코드로 넘어갈 때도 손 위치를 거의 옮기지 않고 이어지도록 박스가 짜여 있어, 7개 코드를 전부 훑어도 손이 지판 위를 크게 이동하지 않습니다. 박스 안에 자리가 없는 마무리 음 몇 개는 직전 음과 같은 줄에서 위로 슬라이드해서 짚습니다.
상행은 R→3→5→7(도미솔시 느낌), 하행은 옥타브 위 I코드부터 코드 역순으로 7→5→3→R로 내려옵니다.
연습할 메이저 키를 고릅니다. 그 키의 메이저 스케일에서 다이아토닉 7화음 7개가 자동으로 정해집니다.
6번줄 루트 또는 5번줄 루트 중 하나로 시작 위치를 고릅니다. 같은 박스 안에서 낮은 줄부터 높은 줄로 이어서 올라가는 모양이 달라집니다.
I부터 vii°까지, 각 코드마다 루트-3도-5도-7도 순서로 아르페지오를 칩니다. 박스 안에 자리가 없는 마무리 음 몇 개는 직전 음과 같은 줄에서 위로 슬라이드해서 짚습니다.
옥타브 위 I코드부터 코드 역순으로 내려오며 각 코드를 7도-5도-3도-루트 순서로 칩니다.
키와 시작 줄을 고르고 ▶재생을 누르면 템포에 맞춰 7개 코드가 순서대로 울립니다. 처음에는 재생을 들으며 지판 위치만 눈으로 따라가고, 익숙해지면 직접 연주하며 따라쳐보세요.
🎶 코드톤 아르페지오 도구 열기 → 일렉기타 연습기 전체 보기 →